언론보도

▲ 박현민(군위노인복지센터 소장)
 

Jc회관 1층에 위치하고 있는 군위노인복지센터에서는 올해 6월 1일부터 독거노인생활지도사 파견사업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조사를 통해 시행할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파견사업은 보살필 가족 없이 홀로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노인들에게 돌보미를 정기적 파견함으로써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들에게 자원봉사자와의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에겐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 파악, 안전 확인 및 생활교육 실시를 통한 효율적 서비스제공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독거노인생활지도사 파견 사업은  생활지도사가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하여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하며 생활교육을 통해 건강관리, 운동, 영양관리 등 건강하고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필요사항을 알리는 생활교육과 독거노인이 개별 기관마다 서비스 신청을 할 필요 없이 생활지도사가 어르신의 상황과 자격요건 등을 고려하여 보건, 복지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 드리는 일을 한다.

이에 군위노인복지센터에서는 군위노인복지센터 소속인 생활지도사 19명이 홀로사는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군위읍을 비롯하여 7개면을 6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 33일간 순회방문 하여 실태를 조사했으며, 군위군에 홀로 거주하시는 65세 이상의 어르신의 수는 현재 1,988명으로 조사되었다.

이 중 418명이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파견사업의 실제 대상자로 선정되어 8월 초부터 서비스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군위노인복지센터는 주 업무는 가정봉사원 파견사업, 노인돌보미 바우처 사업, 독거노인생활지도사 파견 사업을 하고 있으며,  

  박현민 군위노인복지센터장은 "지역내 자활후견기관과 노인복지센터가 있음으로 인해 군위에 소외된 계층에 대한 복지가 복지센터가 없는 타지역(청송, 의성)에 비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따라서 이들 시설들이 있음으로 인해 고용창출의 효과도 크다"며 "군위 노인복지센터는 주민의 정성으로 운영된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정성껏 도와주실 수 있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니, 뜻있는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출처 : 군위닷컴